안녕하세요! 병헌오빠입니다.
지금까지는 항상 일본어로 글을 올렸습니다만, 앞으로는 틈틈이 한글로도 블로그를 쓰려고 합니다.
여러분의 한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. 잘 부탁드립니다.
한글로 쓰는 첫 글은, 바로 이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
2019년 5월 일본에 온 지도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가네요.
그동안 방 한 칸짜리 작은 집에서 살다가, 이번에 큰 맘 먹고 방이 두 개 있는 집으로 이사했습니다.
집이 넓어지니 여러 좋은 점이 있습니다만,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건 빛이 잘 들어온다는 것!
이전 집은 동향(東向き)에다가 집 바로 앞에 다른 집이 있어서 집이 어두웠는데요.
새 집은 남향에 창문도 커서 햇빛이 잘 들어와요!
덕분에 비 오는 날도 불을 켜지 않아도 될 정도로 집이 밝습니다. 너무 좋네요.
창이 많은 만큼 겨울이 되면 추울까 걱정도 되지만, 겨울은 아직 먼 이야기니까요! :)
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.
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적어 나가겠습니다, 많은 관심 바랍니다.
고맙습니다!
집안 구석구석까지 빛이 들어와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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